[질문] 호흡에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화두를 챙기려고 하면 숨이 가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50대 보살님)
[답변] 호흡은 자연히 되는 것입니다. 내버려두면 자연히 숨은 쉬어지게 마련입니다. 따로 신경쓸 필요가 조금도 없습니다. 오로지 화두에만 생각을 몰두하세요.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나던고?" "어떤 것이 참나던고?"
화두는 생각으로만 하는 것이지만, 화두를 챙기려고 하는데 호흡이 신경쓰여 답답하면 입으로 소리를 내면서 챙겨보세요. 훨씬 수월할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