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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he Odyssey Interview: Great Master Jinje Sunim
언론사 Odyssey Networks (보도일 : 2011.09.19 / 조회 : 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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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Korean Seon (or Zen) Master Jinje Sunim emerged from his mountain seclusion in Korea and made his way to bustling New York City just in time for the 10th anniversary of 9/11, embarking upon a history-making first, and possibly only, visit to the West.

오딧세이 인터뷰: 진제대선사

 

79대 법손 진제 선사 오딧세이 네트워크 방문

 

 

 

Nick Stuart in Conversation with Master Jinje Sunim
오딧세이 네트워크 대표 닉 스튜어트와의 인터뷰

 

 

Nick: Welcome to Odyssey network in New York. I wonder if you start explaining in what 79th generation of down by Buddha actually means.
닉 스튜어트 대표: 뉴욕 오딧세이 네트워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먼저 79대 법손의 의미부터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Jinje Sunim: As you know the Buddha cultivated for 6 years right before his final awakening.  After he awakened he taught many many years. He passed down his Dharma to his disciple Kasiapa and he passed to his main disciple Ananda in other disciple like that.
In Seon tradition, in Korean Zen tradition we trace this Dharma lineage I happened to be 79th lineage holder of Seon tradition and my teacher was 78th and the teacher’s teacher was 77th, and this is how I was able to uphold 79th tradition of Dharma descendent.

진제 선사: 예 감사합니다. 부처님께서는 깨달음을 얻기 전에 6년 동안 참선수행을 하셨습니다. 깨달음을 이루신 이후에는 오랫동안 제자들과 중생들을 가르치셨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이 법을 제자인 가섭존자에게 전하셨고 그 다음은 다른 제자인 아난다가 이 법을 받았습니다. 한국 간화선은 이러한 부처님 법맥의 전통을 이어 제가 79대 법손이 되었습니다. 저의 스승님이 78대 법손이셨고 스승님의 스승님이 77대 법손, 이런식으로 계속되었기 때문에 제가 79대 법손의 전통을 이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Nick: What is the essence of teaching you bring, how could you describe the style of your meditation?

닉 스튜어트 대표: 선사님께서 가르치시는 참선에 대해 말씀해주시겠습니까?

 

Jinje Sunim: The essence of my teaching is awakening to True Self, so you are contemplate the very topic was give to you from your teacher. I teach the topic of “What is my original face before my parents gave birth to me?” And you suddenly have break through experience at that time you will be able to see your True Nature for the first time.

진제 선사: 제 가르침의 핵심은 스승에게서 받은 화두 참구를 통해 ‘참나’를 깨닫는 것입니다. 저는 “부모에게서 태어나기 전에 본래 모습이 무엇인가?” 라는 화두를 가르칩니다. 화두를 가지고 일념으로 공부하다 보면 갑자기 화두가 깨어지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본성을 볼 수 있게 됩니다.

 

Nick: Is there moment in your life you really felt the sense of spirituality so overwhelming so present, perhaps the moment your enlightenment back in 1967.

닉 스튜어트 대표: 선사님 인생에서 강렬하게 현존하는 정신성을 느끼신 적이 있으신지요? 아마도 1967년 선사님께서 깨달음을 얻으셨을 순간일 것 같은데요.

 

Jinje Sunim: I meditated for 7 years and half before I broke through experience.
It is like you are just walking around in the complete darkness, you don’t know weather you are going east or west, how about all of sudden there is great bright sun appearing.  Sun is up in the sky is shinning down everywhere. Everything as it is has revealed to you. That’s what feels like. 

진제 선사: 7년 반 동안의 참선 수행 끝에 저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 경험은 마치 아주 깜깜한 곳을 걸을때 자신이 동쪽으로 가는지 서쪽으로 가는지 모르다가 갑자기 밝은 태양이 비추는 것과 비슷합니다. 해가 하늘 높이 떠서 세상을 비추면 모든 것이 그 모습 그대로 드러나게 되어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깨달음은 마치 이와 같습니다.

 

Nick: And you’ve been in NY, you went down to the site of World Trade center 9/11 this year. Tell me what you saw and what that made you feel?

닉 스튜어트 대표: 선사님께서 뉴욕에 오신 이후,  9/11 테러로 파괴된 월드 트레이드 센터를 방문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곳의 방문 경험은 어떠셨습니까?

 

Jinje Sunim: We, I and bunch of monks were there, started praying for the death trying to peace for them let their innate wisdom in to shine, any kind of feeling, hostility or hatred will be resolved. And then after the prayer it was very interesting because we saw the rain started to fall down. It was the sky was crying in response.

진제 선사: 여러 스님들과 저는 그곳을 방문하여 희생된 영혼들을 위해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저희들은 희생자들 마음속에 들어있는 지혜가 밝게 빛나서 미움과 적대감을 녹이고 평화속에서 쉴 수 있도록 기원했습니다. 저희가 기도를 마쳤을 때 참으로 신기하게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이 눈물로써 반응한 것입니다.

 

Nick:  What do you think that the duty of American leaders? Both in society in general now.  And going into next year election. How important is that voice?

닉 스튜어트 대표: 미국 사회에서 종교 지도자들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내년에 다가올 선거와 사회 전반에 걸친 종교 지도자들의 목소리는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Jinje Sunim: I have to believe that religion and politics truly should be separated. If religious leader try to win one party’s idea and against another party’s idea then it creates divisions, it creates confusion among the followers as well. So for that reason, the role of religion, in my opinion, make people more ethical then find happiness in their own lives, rather than mobilize the people acting in very political way. Because this may cause further confusion of followers. That’s how I see my role.

진제 선사: 저는 종교와 정치는 반드시 분리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만약 종교 지도자들이 한 정당의 편을 들고 다른 정당에 등을 돌리면 벌써 분열이 생기게 되고 이는 또한 신도들 사이에 혼란과 혼동을 야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종교의 역할은 대중들을 정치적으로 동원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이 더 윤리적이고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종교인으로써 저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Nick: Thank you very much.

닉 스튜어트 대표: 감사합니다.

 

 

위대한 한국의 선지식 진제 스님께서는 조용한 한국산사를 떠나 9/11테러 10주년을 맞는 부산스러운 뉴욕을 처음으로-아마도 유일하게- 방문하셨습니다.

 

뉴욕 시민과 관광객들은 거리에 나오신 선사님을 보고 사진을 찍거나 합장하고 인사를 하는 등 많은 경외심을 보였습니다. 선사님의 뉴욕 방문은 매우 특별한 일입니다. 올해 78세인 진제 선사님은, 21세에 시작한 오랜 구도의 여정 끝인 1967년에 향곡 선사로부터 “깨달음의 인가”를 받으시고 부처님의 법맥을 이으셨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79대 법손이신 선사님은 현재 대한불교조계종을 이끌고 있습니다.

 

1971년 부산 시내의 산자락 끝에 해운정사를 창건하신 이래 이곳에서 한국 간화선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자비와 지혜에 바탕을 둔 간화선은 우리의 본성을 찾기 위해 중요한 구절이나 질문(=화두)을 바로보는(=看) 참선 방법입니다. 우리 내부에 있는 자아에 대한 자비심을 일으켜 행동으로 실천하는 공부입니다. 깨달음을 얻은 정신적 스승이 우리가 의지하는사회 운동 지도자들을 인도한다면 리더쉽이 필요한 어려운 세상에서 우리가 폭력과 증오없는 명료성으로 불의에 대항할 수 있다고 선사님은 믿고 계십니다. 이것이 9/11 테러 10주년을 맞는 뉴욕과 종교 커뮤니티에  전하는 선사님의 메세지 입니다.

 

뉴욕에 도착하신 이후 선사님께서는 다종교 지도자와 단체들이 주최하는 9월 12일  기념식 Prepare New York(PNY) 희망을 위한 리본(Ribbons of Hope), PNY를 후원하는 오딧세이 네트워크(Odyssey Networks)를 방문하셨습니다. 또한 선사님과 동행하신 스님들은 새롭게 문을 연 국립 9/11기념관(National September 11th Memorial) 분수 근처에서 염불을 통해 희생자들를 추모하기도 하셨습니다. 목요일 밤 리버사이드 교회를 울리는 법고 소리를 시작으로 비구, 비구니, 꽃, 과일 공양 후 진제 스님께서는  교회안을 가득 메운 대중들에게 법문을 하셨습니다. 금요일에는 오딧세이 네트워크의 신학대학 유니온(Unio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사님을 초대하여 하루동안 참선 수련을 배우고 종교 다원주의의 대표적인 신학자 폴 니터 교수님과  불교-기독교간 대화가 진행 되었습니다. 폴 니터 교수님은 작년에 한국을 방문하여 진제 선사님을 만나 뵈었고 이를 계기로 이번에 선사님을 뉴욕을 초대하셨습니다.

 

진제 선사께서는 오딧세이 네트워그 대표 닉 스튜어트씨를 만나기도 하셨습니다. 진제 스님께서는 깨달음을 얻은 순간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향곡 대선사를 스승으로 모시고 공부하고 있었는데 아직 깜깜한 새벽 3시에 일어나 아침 예불을 가는 중이었다고 합니다. 법당으로 가는 도중 발을 잘못 디뎌 어둠 속에서 넘어 지셨는데 그 순간 깨달음의 불이 켜진 것입니다.

 

“내가 넘어졌을 때 화두가 박살이 났습니다.” 진리가 하늘의 밝은 태양과 같이 눈앞에 선명하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때 크게 웃었지요.”  진제 선사께서는 형언할 수 없는 그 순간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한국 간화선의 가르침은 종교의 궁극적인 파라독스(모순)입니다. 분명한 점은 먼저 수행자가 반드시 질문과 의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본적인 믿음,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 옳고 그름, 적과 친구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한국 간화선은 세상을 인식하는 새로운 방식과 자기 혼자만의 관점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새로운 인식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진제 선사님의 홈페이지에 간화선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선사님께서는 뉴욕시에서 여러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 공익을 위해 함께  일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라고 스튜어트 대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미국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확실성과 고통, 정치와 종교-문화 풍토의 대변동에 대해, 좋은 일과 나쁜일이 순환하는 삶의 본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선사님께서는 다양한 종교를 가진 미국인들에게 이러한 어려운 시간을  깊은 정신 수양의 기회로 삼아 두려움을 없애고 분열을 줄여야 한다는 충고의 말씀을 하기도 하셨습니다.

 

오딧세이 네트워크는 미국을 처음 방문하신 9월 16일 진제 대선사와 특별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곧 웹사이트에 올릴 예정입니다.

 

오딧세이 네트워크 리포터 제니퍼 다니엘 크럼튼씨는 많은 진제 스님 방문 행사에 참여하였고 사진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진제선사 :  
79대 법손 진제 대선사께서는 800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 간화선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참선의 목적은 심리적 행복과 좋은 관계 형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전통을 따라 깨달음을 얻는 것입니다. 진제 대선사의 가르침은 엄격하고 정통적이지만  현대적인 응용을 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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